신혼살림 및 이사 후기

19년 5월에 결혼해서 9월인가 갑작스런 이사까지해서 가구, 가전 후기를 남기기로 함.

 

먼저 가구

 

대부분 가구는 이케아에서 사서 조립해서 쓰고있음. 이케아 가구는 안움직이고 두고두고 쓸땐 튼튼한거같음. 근데 문제는 이사할때임. 이케아 가구는 이사할때 뭐 하나씩 빠지고 고장남... ㅠㅠ

 

티비다이, 소파, 협탁2개, 선반, 컴터책상 이정돈데 티비다이에 판 받치는 못 하나가 이사할때 빠짐. 그래서 이사후에 다시 박음

 

나무로 된 협탁은 뒷판못이 빠져서 덜렁거림. 그래서 얘도 못 다시 박음. 못도 이케아가서 새로 삼.

 

이케아 암막커튼 사서 새로 달았는데 역시나 좋음. 이케아 암막커튼 짱짱맨. 이케아꺼는 전동드릴이 있어야 할만함. 없으면 너무 힘듬 ㅠㅠ

 

행거는 그냥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거라 별 문제 없이 잘 쓰고잇음.

 

옷장이랑 서랍장은 가구매장가서 산거라 이사전이나 후나 별 차이 없음.

 

침대도 이사 전후 차이 없음. 에이스 침대 킹사이즈. 템퍼살까하다가 직접 누워봤는데 템퍼는 너무 푹 들어가는 느낌이 나서 오히려 불편했음. 평생 에이스침대중에 하드한 스타일로 자다보니 몸이 거기에 적응이 되어있나...

 

이젠 가전

가전은 이사 전이나 후가 별 차이 없음. 하지만 TV가 OLED라 얇아서 이사하시는분들한테 주의해달라고 말도하고 옆에서 지켜봄. 가전은 엘지가 맞나봄. 고장난거 하나 없이 너무 잘 쓰고 있음. 티비는 너무 만족. OLED 짱짱.

근데 좀 더 큰 티비로 살껄 살짝 후회함 ㅋㅋ 살때는 티비가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적응댐...

 

냉장고는 820리터인가 하나만 삼. 둘이 사는데 냉장고 큰게 뭐 필요하냐 그랬는데 필요함. 집에서 밥도 막 그렇게 많이 안해먹는데도 뭔가가 참....안해서먹어서 차나...? 집에서 음료수 종류만 먹는거 아니면 냉장고는 크면 좋은듯.

 

공기청정기는 작은평수 하나 샀는데 이것도 잘 쓰고잇음. 같은 엘지꺼고 10평형대인가 그럼. 미세먼지 심할땐 팽팽돌아가다가 수치가 점점 낮아짐. 확실히 목이 덜 칼칼하고 비염증상이 살짝 줄어듬 기분탓인가.

 

컴터 2대는 뭐.. 다른 글에서도 썼듯이 잘 쓰고잇음.

 

엘지 무선청소기도 잘 쓰고 있음. 걸레 붙어있는걸로 샀는데 걸레는 그냥 데일리용같은 느낌. 제대로 걸레질 하고싶을땐 마대에 걸레 붙여서 힘줘서 닦는게 더 깔끔한 느낌.

 

제습기는 혼자살때부터 쓰던거 계속 쓰는데 빨래말릴때 개꿀임. 집도 뽀송뽀송하고. 좀 시끄럽긴한데 집에 사람 없을때만 틀어놓고 나감. 선풍기 강 정도의 소음.

 

서큘레이터는 있음 좋음. 에어컨틀어놓고 서큘레이터 돌리면 에어컨만 틀때보다 집이 금방 더 시원해짐.

 

전기그릴 700CM짜리 샀는데 이것도 좋음. 뭐 구워먹거나 부쳐먹거나 할때 짱임. 옥상에서 삼겹살파티할때 개꿀임. 닦을때가 힘듬 그릴이 분리가 안되는거라 ㅠㅠ 분리되는게 좋을듯

있으면 더 좋을 가전 및 가구

정수기!!!!! 정수기는 사고싶음. 맨날 물 사먹는것도 귀찮음... 렌탈3년할바에 정수기 사는게 나을듯. 정수만되는 직수형 사면 직수관이랑 필터만 갈아주면 평생 쓸수있음.

 

식기세척기. 요새 식기세척기 잘나온다그래서 사보고싶음.

 

전기레인지. 이것도 잘나온다그래서 사보고싶음. 불맛내기는 힘들다고해서 일단 보류.

 

일단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