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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에대한 일기
    기타 2020. 7.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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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엔 반려동물 키우기전 준비물이 주로 나온다. 

    나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데 강아지는 상품이 아니다~ 유기하면안된다~ 이런 뻔한 내용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내용은 일년에 소형견은 병원비가 얼마가 들며 어떤 수술을 하는경우 재활까지 얼마의 시간, 비용이 들고, 반려동물이 필요로하는 생활반경의 크기와 보험 등등 실제로 필요한 정보들인데 그런 정보를 모아둔 글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조금씩 찾아서 정리해보려한다.
    모든 조건에 만족할때 그때 반려동물을 키우려한다. 예상으로는 10년뒤를 생각하고 있다. 그 이상이 될수도..

    1. 충분한 돈 -> 가능
    어느 커뮤니티에 키우던 개가 디스크라 수술하고 재활하는데 일년에 천만원 가까이 들었다고한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은 병원을 가게되는데 평균 10~20만원이 매달 들어간다고 생각하면된다고 하더라.
    소형견 기준으로 15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수술2번 + 매달 10만원의 병원비를 계산해보면 1,500만원 + (10만원*12개월*20년) = 1,500만원 + 2,400만원 = 3,900만원
    반려견 한마리 평생동안 병원비로만 3,900만원이 나간다고 생각하면된다. 
    식비는 사료+간식해서 한달에 5만원~10만원사이가 든다고한다. (중간퀄리티)

    그렇다면 큰수술비 1,500만원을 제외하고 매달 들어가는 돈을 계산해면 매달 최소 15만원씩 고정금액이 생긴다.
    큰 수술비 정도야 현재 모아두었고, 외벌이가 될 경우를 생각해서 500더 모아서 2천만원 모으고 한달 고정금액 10만원으로 생각했을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나는 평생 돈을 직접 벌고싶음)

    2. 충분한 시간 -> 현재 불가능. 한 10년 20년뒤에 가능하지않을까
    이부분이 가장 많이 걸린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기때문에 평일에 12시간씩은 집을 비운다. 그래서 10년뒤쯤 프리로 집에서 일할수 있거나, 집에 누군가 있거나,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하루에 여섯시간 밑이거나 아니면 반려동물과 같이 출퇴근 할 수 있으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이부분이 가장 늦게 또는 평생 해결되지 못해 반려견, 반려묘를 키울수 없을수도 있을것이다 ㅠ


    이런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심사숙고하는 이유는 아직 내 자식도 제대로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애기 낳을 생각이 없어서다. 내자식도 그런데 반려동물은 더더욱 심사숙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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