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쁘면 적어놔야한다 머리가 나쁘면 적어놔야한다

천안 신불당에 있는 삼다별장 딱새우회와 찜이 유명한 곳 딱새우회는 다른곳에서 먹는 맛과 같다. 딱새우가 맛있으니 뭐 딱새우회 비린맛도 없고 새우 생살의 녹진한 맛이 아주 좋다. 오마카세에서 먹던 단새우의 단맛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딱새우회도 맛있다. 딱새우찜 찜으로는 처음먹었는데 다른곳도 맛은 비슷할거같다. 그런데 음 먹는방법이 귀찮다. 차라리 대하구이가 더 나을 듯. 까먹긴 대하구이보다 힘든데 살은 더 작다. 딱새우 큰거는 괜찮을것 같지만 여긴 딱새우가 작다. 찜은 그냥 한번 먹어볼만한 맛. 딱 그정도. 맛은 있다. 돔배고기 수육. 맛있다. 맛은 있다. 특별한점은 없다. 별 3.5 개인적으로 새우회 자체를 다 좋아해서 쩜오 더 줌 한번가면 충분하다. 하지만 어떤 새우던 새우 찜이나 회를 파는데가 많지 않..

삼일반점 탕수육, 자장면, 짬뽕, 볶음밥 먹었다. 일단 자장면은 보통 평범한 자장면맛이었다. 짬뽕은 개인의 취향에따라 맛 평가가 달라질듯하다. 삼일반점의 짬뽕은 담백하고 깔끔한 채수육수 스타일이다. 고기와 해산물의 진한 육수가 아니라 짬뽕은 그저 그렇다라는 평가가 있는 듯 하다. 난 이런 스타일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볶음밥은 평범한 볶음밥 맛인데 좀 더 맛있는? 곱배기값을 안받는점도 장점이다. 그런데, 여긴 탕수육 맛집이다. 탕수육이 맛있다. 튀김이 땅땅치킨 튀김옷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 먹을때까지 바삭하며 탕수육 자체 맛도 맛있으며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탕수육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맛잇게먹었다. 이 탕수육은 생각날 맛이다. 그리고 양도 엄청 많다. 중자 만팔천원이었는데 세명이서 다 먹지 못했..

강남역보단 신논현이 더 가깝다. 천진영감 이라는 곳. 마라탕은 먹어봤어도 마라전골은 처음 먹었다. 세명이서 마라전골 큰거랑 파스타, 콘튀김먹었는데 솔직히 파스타는 별로였다. 안먹어도 될듯한 맛. 근데 마라전골은 맛있었다. 강남역에서 마라전골 먹고싶으면 여기 다시 가고싶을정도. 그리고 콘튀김 진심 존맛이다. 콘튀김은 집에서 해먹고싶을정도. 어떻게 만드는거지.. 매운 마라전골에 단짠 콘튀김 같이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신논현역쪽이 아니라 회사주변이나 집주변이었음 자주 갔을 것 같다. 강남역 극혐 사람 너무 많아서 약속도 잘 안잡는데, 여러 사람 교통편 생각하면 가끔 강남역에서 만나게된다. 강남역은 맛집은 딱히 없고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밖에 없는데 그나마 여기가 좀 맛집 축에 속한다. 강남역엔 내기준 존맛집..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는 해몽.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를 파는 곳. 얼마전 방송타서 유명해졌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혜리의 인생 등갈비집으로 나왔었다. 등갈비 좋아하는 오빠 먹일려고 오빠 연차인날 오후 반차내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는데 벌써 만석. 망했다. 다섯시 오픈인데 네시반엔 와야 첫타임으로 들어갈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도 카톡으로 오라는 문자가 오기때문에 편하게 주변 카페에서 한시간 기다렸다 들어갔다. 둘이서 목살1 등갈비2인분 먹었다. 적당히 배부른 양이다. 목살은 삼겹살처럼 부드러웠고 맛있었다. 등갈비도 단짠 감칠맛이 좋았고 고기도 부드럽고 다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내가 유일하게 웨이팅하면서 먹는 집은 홍대 이치류밖에 없는데, 이집은 웨이팅하고 먹을 만 하다. 일..